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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와카바야시와 독점 인터뷰 – 도호쿠 프리블레이즈 감독 겸 디렉터

해당 인터뷰는 지난 8월 9일 이메일을 통해 진행하였습니다.

멜 와카바야시, 허브 와카바야시에서 크리스 와카바야시에 이르기까지 와카바야시라는 이름은 동서양, 대학 레벨에서 올림픽까지 넘나들며 전설로 자리잡았습니다. 그리고 그 이름은 지금도 여전히 하키의 다양한 부분에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Hockey in Asia(HIA) : 어디서 자랐으며, 하키를 하셨습니까?
Chris Wakabayashi(CW) : 저는 많은 지역에서 마이너리그 하키를 했었습니다. 처음 하키를 시작했었던 것은 1학년 때 가족이 토론토로 이민을 왔었던 때 였습니다. 우리 가족은 이사를 정말 많이 다녔어요. 1년만에 다시 일본으로 돌아온 이후 다시 알래스카 주 앵커리지로 이사를 갔었고, 그 곳에서 4년 정도 산 것 같습니다. 다른 가족들은 이후 일본으로 다시 돌아갔지만, 저는 친척들과 함께 온타리오 주 채텀에서 살기로 결심하고 중학교를 채텀에서 다녔습니다. 채텀은 아버지가 자란 곳이기도 해요. 중학교를 졸업한 이후 코네티컷 주에 있는 살리스버리 고등학교(Salisbury School)로 진학했습니다.

미시건 대학교 1학년 시절, 제 실력이 NCAA에서는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고, 캐나다의 주니어 C 단계에서 제 사촌과 함께 뛰었습니다. 2학년 시절 미시건 대학교 팀에 트라이아웃을 했지만, 합격하진 못했습니다. 3,4학년 시절은 취미로 하키를 하면서, 지역 고등학교 팀과 북아메리카 주니어 하키리그(North American Junior Hockey League)의 디어본 헤이츠 내셔널스(Dearborn Heights Nationals)팀을 코치했습니다. 대학교를 졸업한 이후는 일본의 고쿠도 팀에 합류했습니다. 한 시즌을 보낸 이후 모 기업에서 남자 올림픽 대표팀의 통역 역할로 협회로 갈 것을 통보받았습니다. 나가노 올림픽을 위해서였어요.

HIA : 어떻게 감독직을 시작하게 되었나요?

CW : 아버지가 오랜 기간 하키 팀의 감독이었습니다. 어릴 때 부터 자연스럽게 많이 봐오다보니 직업으로서의 흥미를 가지게 되었죠. 국가대표팀과 함께 일했을 때가 코치로의 길에 한 걸음 크게 내딛었던 때였어요. 하지만 당시에 높은 레벨에 있는 팀의 코치가 되기 위해서는 선수 시절에 스타 선수여야만 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렇지 않았죠. 13년 전 고쿠도 팀의 감독직을 맡을 기회가 주어졌을 때 저는 운이 좋은 케이스였어요.

HIA : 코치 직을 수락한 이후부터 아시아리그는 얼마나 변화했나요?

CW : 아시아리그는 팀들이 개별적으로 경기를 홍보하고 발전시키려는 모습 만큼 발전해 왔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국내 지도자들의 선수 코칭 부분은 많은 발전이 있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경험이 많은 해외의 지도자들에게 오랜 기간 함께하며 많이 배웠기 때문입니다.

HIA : 사할린 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CW : 신체적으로 뛰어나고 개인 기량이 뛰어납니다. 일반적인 일본인 선수들과는 다른  기술을 지니고 있어요. 사할린의 참가는 리그에게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HIA : 일본에서의 하키 상황은 어떠합니까?

CW : 여자 하키 부문을 제외하고는 일본에서의 하키는 약간은 하락세입니다. 많은 일본 내 학교들이 선수들이 부족해서 다른 학교와 합쳐지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전반적으로 이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요. 또한 하키를 시작하는 지역 역시 변화하고 있습니다. 하키가 비용이 많이 드는 스포츠이다보니 상대적으로 경제력이 있는 도쿄 지역에서의 아이들이 많이 하키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HIA : 아시아리그 선수들 중 어떤 선수가 가장 NHL에 갈 확률이 높나요?

CW : 제 생각으론 아직 갈 길이 멉니다. 하지만 일본인 선수들 중 가장 가까운 선수는 히라노 유시로 선수입니다. 히라노 선수는 체격 조건이 좋고 아주 좋은 슈팅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키에 대한 열정도 뛰어난데다 항상 배우고 발전하고 싶은 마음가짐을 지녔다는 점도 그의 뛰어난 점 중 하나이지요.

© hockey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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