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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지 크레인스 소속 제프 라베키오(Jeff LoVecchio) 선수와의 독점 인터뷰

Hockey in Asia(HIA) : 드디어 소속 팀을 말할 수 있게 되었네요, 일본 제지 크레인스 팀에 뛰게 되신 기분은 어떠신가요?

Jeff LoVecchio(이하 JL)일본 제지 크레인스 팀에 뛸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습니다. 크레인스는 전통적으로 강팀이라서 꼭 이곳에서 뛰고 싶었습니다. 팀의 일본인 동료들이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외국인 선수들에게도 친절하게 잘 대해주는 것도 좋구요. 통역인 카나메씨는 우리가 필요할때 항상 잘 도와주기 때문에 그 부분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HIA : 웨이시 래빗 선수가 트위터에서 “내가 어디로 가더라도 널 떨쳐 낼 수가 없네”이라는 트윗을 남긴 바가 있습니다. 혹시 하키를 방패삼아 그를 스토킹하고 있는거 아닌가요?

JL : 하하하 사실은 정반대에요. 제가 먼저 크레인즈와 계약하고 웨이시가 계약했습니다. 웨이시가 제 아내가 하는 요리를 먹고싶어서 저를 이용하는 것 뿐이라구요.

HIA : 어떻게 아시아리그로 올 결정을 하셨나요?

JL : 예전에 아시아리그에서 뛰었던 선수들과 잘 알고 있습니다. 그 선수들은 아시아리그가 아주 프로페셔널한 리그라고 입을 모아 이야기했었어요. 모두들 아주 잘 대해준다고 이야기했고, 하키의 수준 역시 높다고 이야기했죠.  유럽에서는 고국만큼 선수들을 대해주지 않아 약간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크레인스 구단은 아주 일류 구단이고 제가 뛰었었던 어느 외국 구단보다 저희 가족을 잘 대해주었어요.

HIA : 일본에서 생활한다는 것은 어떠한가요?

JL : 일본에서 생활한다는 자체는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아요. 도로에서 달리는 방향이 다르고, 사람들은 항상 공손하고 예의가 바르죠. 저는 미국, 유럽, 노르웨이 다양한 지역에서 선수 생활을 했지만, 어디에서 살던간 사람들은 비슷한 것 같아요. 물론 음식이나 문화같은 것은 다를 수가 있겠죠. 하지만 락커룸 안에서의 선수들은 다들 같습니다. 아 하나 잊은 사실이 있네요. 일본인 선수들은 정말 제가 봐왔던 선수들 중 가장 빠른 선수들 인 것 같습니다.

HIA : 다른 일부의 선수들은 아시아의 연습이 유럽과 북미와는 다르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연습과 지상 훈련이 어떤식으로 다른가요?

JL : NHL과 AHL 에는 트레이닝 캠프에 하루에 한 번 연습을 합니다. 그리고 아주 쉬운 연습을 하죠(아마도요). 유럽에서는 하루에 두 차례 연습을 하고 아주 힘든 연습을 합니다. 이 부분은 생각에 차이인 것 같아요. 미국 선수들은 트레이닝 캠프에 참여할 때 이미 몸을 만들어서 옵니다. 코치도 이 부분을 잘 알고 있죠. 유럽에서는 여름 동안 빙상 훈련을 하기가 힘들고 그 결과 트레이닝 캠프가 더 힘든 것 같습니다. 제가 아직 일본에 온게 10일 밖에 되지 않았지만, 미국과 유럽의 장점을 섞은 중간에 위치한 것 같아요.

HIA : 지난 해 크레인스는 창단 이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 올 해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기대치가 높을 것인데요. 이러한 부분에서의 압박감같은 것이 있나요?

JL : 지난 해 우리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다는 것을 들었지만, 이미 선수들이 팀으로서 아주 열심히 훈련하는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팀에 있는 선수들이 올 해 더 나은 결과를 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있기 때문에, 지난 해 처럼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HIA : RIPT에 대해서 말씀하실게 있나요? 어떤 계기로 시작하게 되셨는지요?

JL : RIPT는 제가 4년 전 세인트루이스에 있을 때 시작한 트레이닝 회사입니다. 제가 15세일때 체육관에서 열심히 그리고 현명하게 훈련하면 할수록 빙판 위에서의 결과가 더 좋아졌던 것을 깨달았습니다. 4년전 대학교에서 운동 과학의 학위를 받은 이후 세인트루이스의 하키에 특화된 트레이닝 회사를 설립할 수 있었습니다. 제 목표는 제 고향에 있는 엘리트 하키 선수들을 도와서 더 높은 단계로 도약할 수 있게 돕고 트레이닝에 대한 다른 접근법을 가르치기 위함입니다. 제 RIPT 고객들과 함께 하는 것들은 그들을 더 좋은 하키선수로 발전시키기 위함이지 보디 빌더와 같은 몸을 만들기 위함이 아닙니다. 현재 저는 저와 함께 훈련하는 어린 AAA 선수부터 DEL, AHL, NCAA Div 1, 3, NHL을 포함한 20명의 고객을 모시고 있습니다.

HIA : 다른 하실 말씀이 있으신지요?

JL :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크레인스가 저희 가족들을 제가 여태껏 뛴 어느 구단보다 잘 대해주었습니다. 그 덕분에 일본에서의 적응에 많이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저와 다른 외국인 선수들은 하키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되었고 팀의 승리를 위해 기여하겠습니다.

© hockey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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